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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기업을 고르는 비밀이 재무제표 안에 들어 있다고 이전의 포스팅에서 언급한 바 있다.
2017/11/14 - [서평] - 워렌버핏의 재무제표 활용법-쉬운책으로 재무제표분석 입문하기
그럼 구체적으로 재무제표를 어떤식으로 분석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볼까 한다. 재무제표는 그 당시의 상황을 딱 스냅샷처럼 보여주는 대차대조표, 분기별 손익을 보여주는 손익계산서, 회사의 현금흐름을 보여주는 현금흐름표가 있다.
PER,PBR등의 수치도 동일업종의 회사별로 비교하기도 하고, 주당순수익의 10배를 현재주가와 비교하여 현재 주가가 저평가되어있는지를 판단하기도 한다. 다양한 방면으로 회사의 가치를 판단해야 하는데 그 중에서 오늘은 유동자산과 유동부채를 기준으로 회사를 평가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다. 이 내용은 워렌버핏의 재무제표 활용법을 참고로 한 것이다.
대차대조표 상의 총 유동자산을 유동부채로 나눈 값을 유동비율이라고 한다.
유동자산과 유동부채의 값이 같다면 1일 것이고, 유동자산의 값이 더 크다면 1을 넘을 것이며, 유동부채의 값이 더 크다면 0에서 1사이의 값을 가질 것이다.
그럼 일반적인 얘기를 해 보겠다.
고무에서 고무냄새가 난다.와 같은 당연한 명제 되겠다.
유동자산이 크고, 부채가 적을 수록 회사는 불황기에 맞닥드려서 부채를 급히 상환해야 할 상황이 왔을 때 상환능력이 크다. 반대로 유동비율이 1미만이면 회사는 단기채무이행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봐도 되겠다.
꼭 그렇지는 않다. 장기적인 경쟁우위를 가진 회사의 경우에도 유동비율이 낮은 비율을 가진 경우가 왕왕 있다. 예를들어 코카콜라는 0.95, 프록터&갬블은 0.82, 무디스는 0.64 등이다. 수익력이 매우 강력한 경우 경제가 경색되는 상황에서도 커버할 수 있는 수준까지 유동비율이 낮아져 있는 경우도 있으니, 유동비율이 높은 회사가 좋은 회사 이지만, 유동비율이 1 이하라고 해서 꼭 나쁜 회사라고 말할 수는 없다고 보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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