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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이익의 원천을 간파하는 4가지 질문

-김선생님 2017. 11. 23.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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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의 원천을 간파하는 4가지 질문

 


 

 

투자의 고전 피터린치의 '월가의 영웅'을 보면 이런 말이 나온다. '이익의 지도를 따라가라.'

이익의 지도를 따라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여기 이익의 원천을 간파하는 4가지 질문이 있다.

이 내용은 야마구치 요헤이의 '현명한 초보투자자'에서 나온 것이다. 관심이 있으신 분은 이 책도 일독을 권한다. 주식투자방법을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매우 유용할 것이다.

1.그 기업은 '무엇에서' 돈을 벌고 있는가?

 

과거의 실적에 관한 질문이다. 전자공시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는 분기보고서나 반기보고서를 통해서 기업이 어떤 사업과 제품군을 통해서 수익을 창출하는 지를 확인할 수 있다. 사업과 지역,고객을 확인하여 보면 대부분의 이익은 사실 특정 사업에서 얻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럴때는 모든 제품과 사업군을 분석하는 것이 아니라 결정적으로 이익에 공헌하고 있는 사업을 분석대상으로 해야 한다.

 

2.왜 벌수 있었나?

 

과거의 사업환경에 대한 질문이다. 어떤 사업이나 제품으로 이익을 올리는지 알게 된 이후에 이어지는 질문이다. 여기에는 힌트가 있다. 보통 기업가치의 원천은 한가지 밖에 없다는 것이다. 만약 기업의 과제나 강점이 열 가지, 스무 가지가 나온다고 한다면 그것은 아직도 본질적인 강점의 원천을 간파하고 있지 못하다는 뜻이 될 것이다. 사물의 본질은 항상 하나라는 것을 알아두면 훨씬 편해진다. 본질만 간파하면 그 외의 쓸모없는 부분에까지 눈을 돌리지 않아도 되기 때문이다. 많은 것을 아는 것보다 결정적으로 중요한 포인트를 발견하여 그것에만 집중하는 것이 성과를 올리기에 월씬 수월한 것이다. 대개 이익을 올리는 기업들도 시장의 매력도, 비즈니스 모델의 유망도 중 어느 한 유형이 성공 요인인 경우가 많다.

 

3.이제부터 어떻게 되나?

4. 얼마나 벌 수 있나?

3번 질문과 4번 질문은 미래의 사업환경에 관한 질문과, 미래의 실적에 관한 질문이다. 과거의 실적이 꼭 미래에 이어지리라는 보장은 없다. 마찬가지로 과거의 기업환경의 미래의 기업환경과 같을 것이라는 보장도 없다. 따라서 과거의 보고서를 기준으로 미래에도 똑같이 이어지리라는 착각은 금물이다. 앞으로의 기업환경이 어떻게 될지, 앞으로 얼마나 실적을 낼 수 있을지를 추측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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