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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예지(Yaeji), 뉴욕 기반의 유능한 아티스트


정말로 특이하고, 중독성있는 비트와 멜로디를 찍어내는 DJ가 있어서 소개하고자 포스팅을 작성한다.

 

그녀의 이름은 예지(Yaeji),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한국사람이다. 한국핏줄이지만 미국에서 나고 자란 아티스트다.

DJ이자 싱어송라이터이다.

장르는 엠비언트,하우스,인디 라고 한다. 한 마디로 정의하기 어려운 음악을 한다고 보면 된다. 여러가지 장르를 오간다. 특히 한국에서는 잘 듣지 못했던 장르의 음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설명을 약간 덧붙여보자면, 엠비언트는 소리의 질감을 이용해서 공간감을 조성함을 특징으로 하는 음악이라고 한다. 무슨 말인지 이해하기 힘들다면 예지(Yeaji)가 Boiler room에서 디제잉하는 영상을 보면 알 수 있다.

외국인들이 흥에 취해서 빠운스빠운스 하는 모습이 잘 담겨있다. 외국인들의 표현으로는 춤추기 좋은 음악이라고 한다. 듣다보면 몸이 저절로 들썩들썩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도 듣다보니 어깨를 들썩들썩

뒤에 보여주는 비디오 아트도 매력적이라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그녀는 비주얼아트도 전공했단다 어쩐지

디제잉 음악을 하는 것을 보면, 비트를 찍을 뿐 아니라 노래도 부른다. 노랫말은 한국말과 영어를 오간다. 메시지를 숨기고 싶은 그녀의 의도가 담겨 있다고 한다.

찾아보니 고등학교는 한국에서 나온 것으로 보이고, 이후에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 대학은 미국에서 졸업했다고 한다.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에 고민이 많았던 그녀를 위한 부모님의 선택이었다고 한다.

외모도 특이?하고 음악도 매력있고 보는 재미도 있고, 듣는 재미도 있는 음악을 하는 것 같다.

그녀는 내년 1월에 내한 예정이라고 한다. 무라 마사의 내한 공연 오프닝에 선다. 관심있는 분들은 가보시는 것도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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