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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키워나가는 재미를 다시 느끼고 있다. 사실상 블로그는 아직 제자리 걸음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방문자수가 처참한 상태이다. 하지만 매일 꾸준히 포스팅을 하고 내 관심분야에 대한 전문성 있는 글을 올린다면 방문자들도 알아봐주지 않을까 싶어서 열심히 하고 있다. 이 블로그를 꾸린지는 몇 달 되었지만 미국 여행을 기점으로 잠깐 내려놓았다가 애정을 다시 쏟기 시작한 것은 불과 며칠 전이다. 바라기로는 하루에 5000명에서 6000명 정도가 방문하는 블로그로 키우고 싶다. 열심히 해보긴 할 건데 아직은 잘 모르겠어서, 여러 블로그들을 꼼꼼히 살펴보고 있다. 블로그를 구경하면서 방문자 수가 높은 블로그의 몇 가지 특성을 알 수 있었다. 크게는 세 가지 정도라고 보면 되겠다.

 

파워블로거의 특징 세 가지

 

1. 가독성이 높다.

블로그의 스킨, 레이아웃을 잘 꾸려놓지 않은 블로그가 단 하나도 없었다. 미학적으로 예쁜 블로그가 아니라 사용성이 뛰어난 블로그 말이다. 내가 최근에 참고 하고 있는 블로그는 친절한 효자손(http://rgy0409.tistory.com/)님의 블로그이다. 전업 블로거이시기도 하고, 블로그 운영을 주제로 강의도 진행하고 계신 분이다. 이 분의 블로그를 가면 우측에는 검색바, 번역기, 추천글 상단에는 카테고리를 배치해 놓았다. 아직 스킨을 다듬는 기술이 일천하여 티스토리에서 주는 기본 스킨을 사용하고 있지만 조만간 공부하여 스킨을 바꾸고 이를 포스팅 할 것이다.

그리고 글을 살펴보면 중요한 문구에는 박스를 친다든지, 핵심 키워드는 색깔을 달리

하거나 밑줄을 치고, 문단과 문단 사이에 간격을 띄워서 가독성을 높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2. 한 주제를 중점으로 하는 블로그를 꾸린다.

이건 정말 100이면 100해당되는 부분이다. 방문자들이 재 방문하는 블로그를 만들려면 하나의 주제여야 한다. 중구난방식으로 여러가지 주제의 글을 올리는 블로그는 상대적으로 매력이 떨어진다. 하나의 주제를 잡고 그 주제에 대해서 꾸준히 포스팅을 해야 재방문으로 이어진다. 나의 경우는 '경제'와 '서평'분야가 주가 될 예정이다. 매달 남는 월급을 주식에 쏟아넣고 있으니 매달 꾸준히 포스팅할 내용도 있고, 아직 초보 투자자로서 공부하는 내용도 꾸준히 포스팅 할 예정이다.

 

3. 글과 글 사이의 연관성을 높인다.

글과 글 사이의 연관성을 높인다는 것은 이 글의 마지막에 내가 썼던 비슷한 주제의 글을 링크하는 것이다. 이 글과 연관하여 방문자들이 관심을 가질만 한 글을 밑에 달아놓으면 페이지뷰 수도 올리고, 내 블로그의 전문성도 쉽게 알리고, 재방문율도 높이고 일석삼조가 아닐 수 없다. 이를테면 이런 것이다. 내 블로그를 이용하는 사람들을 위해 나는 다음과 같은 글을 링크 해 놓겠다.

 

블로그 업로드용 사진 용량 줄이는 법(http://tetrismatrix.tistory.com/34)

 

세부적으로 살펴보았지만 결국 이 모든 내용을 뚫는 하나의 키워드는 '정성'인 것 같다. 내가 자주 들어가는 블로거의 운영자들은 하나같이 부지런하고, 성실하다. 블로그에 대한 애정이 군데군데에서 뚝뚝 묻어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나도 곧 애드센스를 달게 될 텐데, 블로그를 정성스레 꾸려 나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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